‘3점슛 12개’ 탐슨을 극찬, “그를 지켜보기만 해도 멋진 경기였다”

박종호 2023. 2. 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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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의 동료 그린이 탐슨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그 결과, 쿼터 시작 4분 24초 만에 탐슨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갔고 쿼터 종료 8초 전 탐슨의 3점슛을 더한 골든스테이트는 60-5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탐슨의 활약까지 더해진 골든스테이트는 이른 시간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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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의 동료 그린이 탐슨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41-114로 승리했다. 스테판 커리(188cm, G)의 결장에도 거둔 의미 있는 승리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클레이 탐슨(198cm, G)이다. 3점슛 12개 포함 42점을 몰아쳤다. 3점슛 성공률은 75%(12/16)에 달한다. 탐슨의 커리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웠다.

탐슨은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10개의 슈팅을 시도해 7개를 성공했다. 3점슛은 5개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혼자 18점을 몰아쳤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는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고 상대에게 37점이나 내줬기 때문.

하지만 2쿼터 벤치 구간에서 흐름을 잡았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고 거기에 탐슨까지 합세했다. 그 결과, 쿼터 시작 4분 24초 만에 탐슨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갔고 쿼터 종료 8초 전 탐슨의 3점슛을 더한 골든스테이트는 60-5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리고 골든스테이트의 ‘약속의 3쿼터’를 선보였다. 조던 풀이 혼자 13점을 몰아쳤다. 거기에 앤드류 위긴스와 자마이칼 그린이 17점을 합작했다. 탐슨의 활약까지 더해진 골든스테이트는 이른 시간 승리를 확정했다. 이후 상대가 추격을 이어갔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골든스테이트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탐슨의 활약에 팀의 사령탑과 동료들도 기쁨을 표현했다. 경기 후 스티브 커 감독은 “항상 탐슨은 제 몫을 해준다. 탐슨이 이렇게 터지는 날은 상대도 일찍 백기를 든다. 탐슨은 본인의 뜨거운 슛감을 이어갔고 이는 가비지 경기로 연결됐다. 정말 놀라운 활약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팀 동료 드레이먼드 그린도 “그를 지켜보기만 해도 멋진 경기였다”라는 극찬을 날렸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리그 7위에 있다. 비록 4위 LA 클리퍼스와 경기 차는 2.5경기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팀의 에이스 커리가 왼쪽 다리에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 복귀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팀의 에이스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탐슨이 커리의 공백을 메우는 활약을 선보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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