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재은 "'임영웅 바라기' 조영구, 성형한 지금 얼굴이면 결혼 안 했다"('기적의 습관')

강민경 2023. 2. 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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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신재은이 11살 연상 조영구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11살 연하 아내이자 쇼호스트 신재은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손범수는 "오늘의 의뢰인은 쇼호스트 출신의 슈퍼 맘이자 우리와 친근한 조영구 씨의 아내 신재은"이라고 소개했다.

신재은은 "방송인 신재은이고 15년 정도 조영구 씨의 아내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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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쇼호스트 신재은이 11살 연상 조영구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11살 연하 아내이자 쇼호스트 신재은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손범수는 "오늘의 의뢰인은 쇼호스트 출신의 슈퍼 맘이자 우리와 친근한 조영구 씨의 아내 신재은"이라고 소개했다. 신재은은 "방송인 신재은이고 15년 정도 조영구 씨의 아내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도하지 않게. 제 이름만 말하면 잘 모르신다. 조영구의 아내라고 하면 다 아신다. 그렇게 15년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재은은 조영구와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수 현숙 씨가 저랑 미용실을 같이 다닌다. 어느 날 좋은 사람이 있다면서 소개를 해주신다고 하더라. 기대를 많이 했다. 그런데 조영구 씨라고 하더라. 솔직히 처음에는 기분이 너무 나빴다"고 회상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신재은은 "저는 그때 20대 막바지이긴 했지만 2를 달고 있었고 조영구 씨는 4를 달고 있었다. 나가서 얼른 밥만 먹고 와야겠다 싶었다. 제가 기대를 너무 안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얼굴이 괜찮더라. 무심코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오리 고깃집에서 어렵게 상경해서 살아온 이야기,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소개팅에서 했다"고 설명했다.

김환은 신재은에 대해 "지금은 조영구 씨의 아내라고 소개했지만 Y대 영어영문학과 출신 엘리트다. KBS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가 알기로 아들이 영재라더라"고 말했다. 신재은은 "모든 걸 아이와 함께 같이 했다. 초등학교 때는 수학 문제집을 풀 때 저도 똑같은 문제집으로 풀고 도전하게 했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신재은과 조영구의 아들은 전교 회장이자 K대학교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 신재은은 아들이 학교 간 사이 교육 정보를 많이 찾아본다고. 조영구는 거실에서 노래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신재은은 "몰랐는데 가수로 5집까지 냈더라"고 말했다. 조영구는 "내가 이번에 '복면가왕' 가서 임영웅 노래 부른 거 아냐. 1라운드 통과했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람아' 불러서 2라운드 갔다. 조영구 칭찬밖에 없더라"며 웃었다.

신재은은 "임영웅 씨가 오빠보다 몇살 어린데 그렇게 따라 하냐"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임영웅 따라잡으려고 수술했지"라고 했다. 신재은은 "그만해. 어머니가 맨날 걱정하시잖아"라고 말했다. 조영구는 "요즘은 잘 생겨야 해"라고 강조했다. 신재은은 "결혼할 때 이 얼굴이었으면 결혼 안 했다"고 했다. 조영구는 "난 당신의 사랑은 필요 없고 임영웅 팬들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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