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낮과 밤의 기온 차↑···건조한 대기 속 미세먼지 유의

메말라가던 대기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졌던 '건조주의보'는 현재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해제 되었는데요.

2월 9일 밤부터 비 소식도 있어 건조함은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다만 2월 8일도 여전히 공기 질이 말썽입니다.

대구와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 초미세먼지는 오전에 '나쁨', 오후에는 '보통'예상됩니다.

낮 동안에도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공기 질이 답답하겠습니다.

이제 '두꺼운 외투를 집어넣어야 하나?'싶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요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 속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현재 대구의 기온 -1도, 안동 -4도, 김천 -9도, 포항 2도로 화요일과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아침까지는 경북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기온 껑충 올라갑니다.

대구의 기온 11도, 안동과 김천 10도, 포항은 12도 예상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수요일 전국적으로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우리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도, 고령 -5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대구 11도, 고령 12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3도, 김천 -9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1도, 김천 10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4도, 청송 -5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과 청송 모두 10도로 화요일과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12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사이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도 또 한 번의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