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지난해 영업익 1642억원… 전년比 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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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가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수요산업 부진 및 일회성 설비 이슈 등의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원부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판매단가를 인상하며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요인 및 코로나 지속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산업의 동반 부진, 주요 자회사의 일회성 설비 이슈, 화물연대 파업으로 영업이익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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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가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수요산업 부진 및 일회성 설비 이슈 등의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3882억 원으로 20.2% 증가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원부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판매단가를 인상하며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요인 및 코로나 지속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산업의 동반 부진, 주요 자회사의 일회성 설비 이슈, 화물연대 파업으로 영업이익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아창원특수강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7.3%와 15.2% 증가해 2015년 세아그룹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니켈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판매 가격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도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제품 가격 인상과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용 특수강,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CASK), 항공·방산용 알루미늄합금을 포함한 특수 금속소재 분야 통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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