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뜨거 뜨거!" 과몰입한 이대호, 메소드 연기로 웃음 만루홈런…신동엽 칭찬 ('오은영게임')

최지예 2023. 2. 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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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대호가 메소드 연기로 웃음 사냥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ENA 새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는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MC 신동엽-이민정, 소이현-인교진 부부, 소율-문희준 부부, 안재욱, 이하정 등이 출연했다.

이대호는 처음부터 게임에 잔뜩 몰입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대호와 예승은 용암 게임에 최선을 다해 임했고, 결국 용암을 막는 것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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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대호가 메소드 연기로 웃음 사냥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ENA 새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는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MC 신동엽-이민정, 소이현-인교진 부부, 소율-문희준 부부, 안재욱, 이하정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이예승 부자는 용암 탈출 게임에 나섰다. 바닥은 뜨거운 용암이 흐르고 있고, 용암 위에 표시된 모양과 딱 맞는 물체를 올린 뒤 밟고 지나 화산의 분화구를 막아야 끝나는 게임. 

이대호는 처음부터 게임에 잔뜩 몰입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예승에게 "뜨거워 뜨거워!"라며 호들갑을 떠는가 하면, 예승이 뭔가를 해내고 찾아낼 경우 폭풍 칭찬하며 용암 게임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었다. 

이대호는 특히, 마지막 관문에서 자신의 몸으로 직접 다리를 만들며 "예승아, 너무 즐거웠다", "아빠는 뜨거운 데 간다"라는 등 비장하기까지한 연기로 웃음 만루 홈런을 날렸다. 

이를 본 신동엽은 "정준호 씨랑 똑같이 시작했는데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밖에 오은영과 이민정 등 MC들은 "대박이다"라고 웃으며 놀랐다.

이대호와 예승은 용암 게임에 최선을 다해 임했고, 결국 용암을 막는 것에 성공했다. 

한편, 문희준-소율 부녀 역시 협동을 통해 용암 게임 미션을 끝까지 완수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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