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12일 연속 1위…누적 240만 돌파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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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7일 하루동안 4만410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한국 영화 '교섭'으로 이날 1만1587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64만456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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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7일 하루동안 4만410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43만6508명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역주행에 성공하며 1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특히 200만 돌파에 이어 250만 관객을 앞두고 있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2위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아바타: 물의 길'로 같은 날 1만39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58만1520명이다. 3위는 한국 영화 '교섭'으로 이날 1만1587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64만456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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