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재능' 카사노가 '한국의 재능' 김민재 인정, "비현실적"

이형주 기자 2023. 2. 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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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카사노(40)도 김민재(26)를 인정했다.

카사노는 자신의 SNS 채널인 보보TV에서 그런 김민재를 극찬했다.

8일 이를 인용 보도한 '아레나 나폴리'에 따르면 카사노는 "나폴리는 환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김민재는 마치 달에서 뛰는 듯하다. 전임자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전설)를 잊게 만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악마의 재능이 대한민국이 배출한 월드 클래스 재능의 김민재를 극찬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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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안토니오 카사노(좌측)와 김민재(우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카사노(40)도 김민재(26)를 인정했다.

올 시즌 SSC 나폴리가 순항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이 유력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오른 상태다. 지난 여름 이적해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의 지분도 상당하다.

카사노는 자신의 SNS 채널인 보보TV에서 그런 김민재를 극찬했다. 8일 이를 인용 보도한 '아레나 나폴리'에 따르면 카사노는 "나폴리는 환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김민재는 마치 달에서 뛰는 듯하다. 전임자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전설)를 잊게 만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이는 김민재의 활약이 비현실적이라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카사노가 이 발언 직전 나폴리의 고공행진을 "성층권"이라고 묘사했기에 아득히 뛰어난 실력이라는 발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발언을 한 카사노는 현역 시절 악동이었지만 빼어난 실력을 지녀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공격수다. 악마의 재능이 대한민국이 배출한 월드 클래스 재능의 김민재를 극찬했다고 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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