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맑음, 다섯 아이 육아 “이모님 구하려 했지만 포기..너무 후회”

강서정 2023. 2. 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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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다섯 아이 육아에 남편이 이모님을 구하라고 했지만 포기했다고 했다.

경맑음은 지난 7일 "어제 점심 , 며칠을 나를 설득하며 '맑음아 너 늙을까봐 걱정이야' 이모님을 한달만이라도 써보는게 어때? 왜 왜 , 나 힘들어보여 ? 왜 왜 나 지금 너무 행복해 오빠"라며 "일 하고 , 육아 , 살림하기에 할 일이 많아 한두번 이모님을 알아본 적은 있었지만아이가 넷이라는 점 (지금은 다섯이지만 ..)친정엄마가 함께 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청소할 집이 크다는 점 솔직히 신생아만 보셔도 된다 해도 소개소에서는 전화가 오지 않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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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다섯 아이 육아에 남편이 이모님을 구하라고 했지만 포기했다고 했다.

경맑음은 지난 7일 “어제 점심 , 며칠을 나를 설득하며 ‘맑음아 너 늙을까봐 걱정이야’ 이모님을 한달만이라도 써보는게 어때? 왜 왜 , 나 힘들어보여 ? 왜 왜 … 나 지금 너무 행복해 오빠”라며 “일 하고 , 육아 , 살림하기에 할 일이 많아 한두번 이모님을 알아본 적은 있었지만아이가 넷이라는 점 (지금은 다섯이지만 ..)친정엄마가 함께 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청소할 집이 크다는 점 솔직히 신생아만 보셔도 된다 해도 소개소에서는 전화가 오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나한테 지금 가장 불편하고 힘든게 뭘까 ? 사랑하는 오빠랑 야식먹으러 못나가는거 사랑하는 오빠랑 영화보러 못 가는거 사랑하는 오빠랑 데이트는 꿈도 못꾸는구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외식을 할 수가 없구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행을 갈 수가 없구나 .. 하늘이 50일이 지나가는 날 이모님이 면접을 오셨고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희 집에서는 해주실 게 없어요 남편이 제가 걱정되서 선생님께서 오셨지만 제가 살림 요리를 너무 좋아하고 늦둥이로 다섯째를 낳아서 … 아이를 내려놓지 않아요 … 제가 가족들과 한번 의논해볼께요. 하고 이모님이 가셨고 울 딸이 내게, ‘엄마 내가 있잖아’ ‘아빠랑 양꼬치 먹구와 ~ 내가 잠깐 볼께’ 좋은 이모님을 만나는건 하늘의 별 을 따는만큼 어렵다고 좋은 분 같았는데 마음을 접으며 …”라고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경맑음은 “또 내가 정말 힘들어질때 아직 산후 호르몬에 우울증이 쏟아질지 모르는 너무 후회스러운 순간일꺼 같지만 오빠가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만 지금은 기억하기로 하늘아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경맑음은 2010년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이를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다섯 째 아들을 품에 안아 연예계 최고 다둥이 부모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경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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