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표 '청년 역량강화지원' 본격 시동…어학시험 등 응시료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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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8일 도에 따르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핵심가치로 내세운 민선8기 경기도가 5월부터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사업비 배분 등 사전준비를 거쳐 5~7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 대상자 2만3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성과가 좋으면 내년 사업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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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8일 도에 따르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핵심가치로 내세운 민선8기 경기도가 5월부터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고른 취업기회 제공과 고물가 시대 취업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미취업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안양, 안산, 김포 등 8개 시군에서 공인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31개 전 시군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2만3000명에게 연 3회 최대 10만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다만 시군의 조례 등 명확한 근거에 따라 연령을 달리하는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사업비는 42억6850만원(도비 21억9850만원, 시군비 20억7000만원)으로, 통합신청 시스템 기능 개발 12억8500만원(도비), 응시료 41억4000만원(도·시군 각 50% 분담)에 소요된다.
도는 오는 4월까지 시군 최종 수요조사 및 배분, 사업비 교부, 지원근거 마련(시군 조례 제정), 통합신청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뒤 5~7월 모집을 거쳐 대상자들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사업비 배분 등 사전준비를 거쳐 5~7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 대상자 2만3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성과가 좋으면 내년 사업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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