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가 홀딱 반한 선수가 김민재 아니었어?→EPL 최고 이적료 베팅 준비

2023. 2. 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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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돈보따리를 푼다. 타겟은 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다.

데일리스타는 현지 시간 7일 낮 기사에서 맨유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오는 여름에 이적시키기위해 1억700만 파운드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1억700만 파운드는 EPL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이다.

이 이적료는 지난 1일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날 첼시가 포르투갈 펜피카 소속 엔조 페르난데스를 이적시키기위해서 지불한 1억 700만 파운드와 같은 금액이다.

맨유가 오시멘과 나폴리에 EPL 최고 대우를 해줄테니 이적에 동의해달라는 러브콜을 일찌감치 보낸 것이다.

에릭 텐 하흐는 지난 해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필사적으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고심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는 오시멘이 자신의 시스템에 가장 이상적인 스타일을 가진 선수로 낙점했다는 것이다.

오시멘은 올 시즌 나폴리 돌풍을 이끌고 있는 주역이다. 16골로 득점 1위이다. 오시멘과 수비수 김민재를 앞세운 나폴리는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당력한 라이벌 유벤투스가 승점 15점을 감점당하면서 이번 시즌은 나폴리의 우승이 거의 확정적이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판매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어디까지나 몸값을 올리기위한 전술이라는 것이 언론의 추측이다. 만약에 정말 맨유가 돈 보따리를 푼다면 나폴리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나폴리는 먼저 나설 것이 아니라 맨유의 제안을 갖고 협상을 벌일 작정인 셈이다.

첼시도 군침이 돌기는 마찬가지이다. 첼시도 스트라이커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시멘의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현 상태로라면 1억 파운드 이상을 지급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물론 돈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또 다시 돈폭탄을 안길수도 있다.

물론 첼시는 오시멘 보다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포워드 크리스토퍼 은쿤쿠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텐 하흐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폴리의 오시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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