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2% 급등에도 테슬라 제외 전기차 일제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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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2% 가까이 급등했지만 미국의 전기차주는 테슬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되면서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모델Y의 가격을 1500달러 올려 5만4990달러로 인상하는 등 차량 가격을 올렸다.
테슬라는 미 재무부가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자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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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2% 가까이 급등했지만 미국의 전기차주는 테슬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되면서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5% 상승한 196.8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말 테슬라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모델Y의 가격을 1500달러 올려 5만4990달러로 인상하는 등 차량 가격을 올렸다.
테슬라는 미 재무부가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자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전기차 차량 분류 기준을 개정해 그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테슬라 5인승 모델Y 등이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 순익이 개선되기 때문에 주가에는 호재다. 이같은 호재로 전일에도 테슬라는 2.52% 상승했었다.
테슬라 이외의 다른 전기차 업체는 일제히 하락했다. 니콜라는 0.76%, 리비안은 1.53%, 루시드는 3.26% 각각 하락했다.
이들 업체들은 원재료 가격 인상 등으로 2023년 생산목표를 낮추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다시 한번 발언함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가 0.78%, S&P500이 1.29%, 나스닥이 1.90%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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