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초미세먼지...맑고 온화하지만, 대기 건조

홍나실 2023. 2. 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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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에도 kf 80 이상의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가 계속 축적되면서 현재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무척 답답하고요.

특히, 서쪽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3~4배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짙은 안개까지 뒤엉키며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좁혀진 곳도 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대기 질이 탁한 가운데, 경기와 인천, 충청,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서쪽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행히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중서부 지역부터 먼지 농도가 옅어지겠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되찾겠습니다.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1도, 광주 영상 1도로 예년보다 1~3도가량 높고요.

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와 대구 11도, 부산 14도로 예년 기온을 2~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영동과 남부 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과 영남 지역에는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눈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과 모레, 비나 눈이 내리기 전까지 대기의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전남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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