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정상 추진 중'…2024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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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산단을 향한 에코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선정,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설립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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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산단 대개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계획을 공유한다.
시는 '탄소중립 산단을 향한 에코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2천533억원, 시비 898억원, 민간 946억원 등 총 4천377억원이다.
울산·미포국가산단이 거점 산단으로 지정됐다.
테크노, 매곡 일반산단이 연계 산단으로, 중산1·2, 매곡 2·3, 이화, 모듈화 일반산단이 연계 지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사업 목표는 일자리 창출 4천500명, 모빌리티 기업 72개 유치, 안전사고 없애기, 온실가스 감축, 근로자 만족도 점수 80% 달성 등이다.
이를 위한 3대 중점 과제로는 주력 제조산업 모빌리티 산업 전환, 탄소중립 스마트산업단지 운영, 근로 생활의 질 향상이다.
또 친환경 수소전기차 안전검사소 및 안전인증센터 구축,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스마트그린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 플랫폼 실증 등 2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선정,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설립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 최평환 도시국장은 "거점 산단인 울산·미포국가산단은 오랜 기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었지만 시설 노후화 등으로 산업구조 체질 개선이 시급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산단이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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