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고가 브랜드 타고 날았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패션업체 한섬이 지난해 고가 브랜드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6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외편집 브랜드 매출이 17.3% 증가했고 여성 캐릭터 브랜드(15.6%)와 남성복(14.6%)도 두 자릿수 성장율을 기록하는 등 고가 브랜드의 고신장세가 지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6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조5422억원, 당기순이익은 8.2% 늘어난 120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편집 브랜드 매출이 17.3% 증가했고 여성 캐릭터 브랜드(15.6%)와 남성복(14.6%)도 두 자릿수 성장율을 기록하는 등 고가 브랜드의 고신장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 실적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캐릭터 브랜드는 8.9% 증가했고 남성복은 4.7% 성장에 그쳤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온라인은 0.8%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21년 4분기 19.4%에서 지난해 4분기 18.9%로 0.5%포인트(P) 축소됐다.
한섬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패션, 온라인 사업 등 각 사업부별 고른 성장세를 통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반지 팔지 마세요" 金값된 金, 가격 더 오르나 - 머니S
- "아빠가 프라다가방 사줘"… 강민경, 父과 연 끊었다면서? - 머니S
- "김명민 보며 배우 꿈 키워"… '향년 25세' 故 고수정 3주기 - 머니S
- 삼성전자 갤럭시S23 사전 예약… '공짜' 워치 주는 곳은 어디 - 머니S
- "김희재와 끝까지 싸울 것" vs "6억 손배소? 명예훼손" - 머니S
- "독일-캐나다 장거리연애"… 딘딘, 첫사랑과 아직도 연락을? - 머니S
- 65세 이상 "73세부터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에 영향주나 - 머니S
- "열애 2년 만 부부"… 이승기♥이다인 결혼, 견미리 사위된다 - 머니S
- 金값 연일 고공행진… '금 ETF' 투자해볼까 - 머니S
- "연진이 같은 것들"… AOA 출신 권민아, '○○' 피해 호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