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급여 220만원 수준 중증장애인 인턴 24명 모집

송승현 2023. 2. 8.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오는 9일부터 '2023년 중증장애인 인턴제'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인턴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경험의 기회와 맞춤식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턴 24명을 선발한다.

중증장애인 인턴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인턴 모집요강과 채용기관을 확인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집 기간은 2월 9~22일…최종 합격자 3월 2일 발표
선발된 인턴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10개월간 근무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오는 9일부터 ‘2023년 중증장애인 인턴제’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인턴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경험의 기회와 맞춤식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턴 2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은 3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10개월간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장애인 관련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이곳에서 인턴은 사업기획부터 회계관리까지 업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등록 중증장애인이다.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서 만 1년 이상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중증장애인 인턴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인턴 모집요강과 채용기관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에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채용기관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서울시의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그 결과는 3월 2일에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 초 사전교육을 받은 후 업무 현장에 투입되며, 월 급여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약 220만원 수준이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