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실패 후…"부업으로 月800만원" 33세男 비결은

이원광 기자, 김윤희 PD 2023. 2.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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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스마트스토어를 레드오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어떤 시작도 하지 못합니다. 당장 1000만원을 벌어야 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물건 하나 올려보지 못합니다. (중략) 물건을 '대충' 올리고 팔아보는 과정을 한 번이라도 거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어 "온라인수익화 역시 (주변에서) 레드오션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뛰어들어야 한다"며 "10만원이라도 벌어본 경험이 있다면 그것이 나중에 100만원, 1000만원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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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스마트스토어를 레드오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어떤 시작도 하지 못합니다. 당장 1000만원을 벌어야 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물건 하나 올려보지 못합니다. (중략) 물건을 '대충' 올리고 팔아보는 과정을 한 번이라도 거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일명 '부업왕'으로 주목받는 청년이 있다. '온라인 수익화'를 통해 부업으로만 매달 300만~800만원을 벌었다는 그다. 지난달말에는 온라인 수익화에 대한 자기 철학과 노하우를 담은 '월급 말고 플러스알파, 온라인으로 돈 벌기'라는 책도 냈다. 헤람(가명·33)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헤람 작가가 '돈을 벌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어머니라고 한다. 헤람 작가의 어머니가 5년전쯤 큰 병에 걸렸는데 당시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그는 "아등바등 돈을 벌면서도 저축도 못하는 삶을 살았다"며 "아픈 부모님을 지켜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을 외면하고 싶기도 했다"면서 "이기적이라면 이기적이었다. 그러나 생각을 바꿔 먹었다"고 했다.

부업왕이 되기까지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그는 가상자산에 1000만원을 투자해 98%의 손실을 경험했고 일명 '리딩방'에 손을 대 1000만원을 잃었다. 의욕적으로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도 했으나 이번엔 5000만원을 '날렸다'.

그는 "'큰 돈을 벌고 싶어서 너무 욕심을 냈구나', '잘못된 길을 걸으면서 잘못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위로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후 드디어 온라인으로 수익화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헤람 작가는 △블로그 체험단 △블로그 기자단 △네이버 애드포스트 △티스토리 블로그 △전자책 △1대1 코칭 서비스 등 온라인수익화 '툴'을 소개하며 각각 수백만원의 수익을 얻기도 했다고 한다.


핵심은 '질 보다 양'이라고 강조했다. 헤람 작가는 "12시간을 쓰면서 물건 하나를 올렸는데 안 팔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안 팔렸을 때 좌절감은 어떻게 하나"라며 "처음에는 양과 질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대부분 질을 선택하나 나는 오히려 양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쏟는 시간과 노력 대비 결과물이 좋지 않으면 대부분 좌절하고 포기하게 된다"며 "굉장히 가볍게 양을 팽창하고 그 양으로 인해 수익들이 서서히 쌓이다 보면 그것이 재미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헤람 작가는 '레드오션의 착시'에 교란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부동산도, 주식도, 비트코인도, 그 어떤 것도 다 레드오션이라고 한다"며 "그런데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은 레드오션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아직까지 실행하지 않았던 사람이 레드오션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온라인수익화 역시 (주변에서) 레드오션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뛰어들어야 한다"며 "10만원이라도 벌어본 경험이 있다면 그것이 나중에 100만원, 1000만원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헤람 작가는 "지금 이 영상을 보는 사람은 또 이런 말을 할 것이다. '네가 알려주는 것 다 좋은데 안 할 것이다'"라며 "하나라도 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경험을 먼저 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헤람 작가가 설명하는 더 구체적인 온라인 부업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오는 9일 2편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김윤희 PD realkim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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