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외조카 손자’ 손태진 만나 “할머니라 하지마”(불트)

배효주 2023. 2. 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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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이 '외조카 손자' 손태진과 '불타는 트롯맨'에서 만났다.

2월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14인의 트롯맨이 '전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심수봉 외조카 손자인 손태진이 심수봉과 방송을 통해 만나는 모습도 담겨 호기심을 불러왔다.

한편 심수봉은 손태진의 '불타는 트롯맨' 방송에서의 모습을 보고도 "연락을 안 했다"며 "공평해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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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심수봉이 '외조카 손자' 손태진과 '불타는 트롯맨'에서 만났다.

2월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14인의 트롯맨이 '전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전설의 노래로 준결승에 임해야 하기 때문.

이날 트롯맨과 만난 전설은 주현미, 남진, 이미자였다. 신성은 이미자를 만나고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심수봉 외조카 손자인 손태진이 심수봉과 방송을 통해 만나는 모습도 담겨 호기심을 불러왔다. 손태진은 "어떻게든 버텨서 조모님을 볼 수 있는 스테이지까지 오게 됐다"고 감격해 말했으나, 심수봉은 "할머니라고 하지 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우리 언니가 저 아이 할머니"라며 "할머니라고 하면 내가 굉장히 늙어보이는 거 같아서.."라고 해명(?)했다.

한편 심수봉은 손태진의 '불타는 트롯맨' 방송에서의 모습을 보고도 "연락을 안 했다"며 "공평해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하기도 했다.(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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