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특법 개정안 발의 여야 협치 결과” 한 목소리

이설화 2023. 2. 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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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발의를 두고 "여·야 협치의 결과"라고 한목소리를 내며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도 이날 논평을 내고 "도내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전체 국회의원의 29%에 이르는 86명이 공동발의 해 여·야의 초당적 협력으로 발의한 법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고, 대표발의를 비롯해 상당수 야당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만큼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회의 원활한 심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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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표발의 여·야·정 협치 시즌2”
국힘 “정부부처 적극적인 협조 기대”
도의회 “법의 내실 갖춰야” 지적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발의를 두고 “여·야 협치의 결과”라고 한목소리를 내며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7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국회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을 2월 6일 대표 발의했다”며 “강원도 국비 첫 9조원 확보가 여·야·정(여당·야당·강원도) 협치 시즌1이였다면, 허 의원의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대표발의는 여·야·정 협치 시즌2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도 이날 논평을 내고 “도내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전체 국회의원의 29%에 이르는 86명이 공동발의 해 여·야의 초당적 협력으로 발의한 법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고, 대표발의를 비롯해 상당수 야당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만큼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회의 원활한 심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의가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강원도의회에서는 법의 내실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권혁열 도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도의원 총회에서 “개정안에 담긴 130여개 조문에 대해 검증을 제대로 했는지 봐야한다”며 “내년 총선을 대비해 자기의 공적을 쌓으려고 비치는 모습은 잘못됐다고 (강원도에) 전했다”고 말했다.

이설화 lof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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