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 철원·화천·양구 세무업무 공무원 교차 기부

지역 상생발전 뜻 모아

▲ 철원군 세무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최근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캠페인에 동참했다.

철원군을 비롯한 화천·양구군 세무업무 공무원들이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캠페인에 동참하고 나섰다.

고향사랑 기부제 캠페인에 동참한 철원·화천·양구 등 3개 군의 세무업무 담당 공무원들은 매년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세무업무 연찬과 화합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했다. 이를 통해 3개 군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기부제 동참 방식은 철원군이 화천군에 기부하며 화천군은 양구군에, 양구군은 철원군에 기부했다. 이에 따라 철원군 세무업무 담당 공무원 18명은 화천군에 174만원을 기부했으며 화천군은 10명이 100만원을 양구군에, 양구군은 18명이 180만원을 철원군에 기부했다.

박승국 철원군 세무과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범국민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응원하며 특히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yjyo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