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원”

농업경영인 정선연합 풍년기원제
민속놀이 통한 대화합의 장 연출

▲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는 7일 정선군 농업인회관 광장에서 풍년기원제와 농업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임종근) 회원들이 한해동안 무사고·무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염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는 7일 정선군 농업인회관 광장에서 풍년기원제 및 정선군 농업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군의장, 임종근 군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 계묘년 한해동안 무사고 및 무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진행했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이 가리왕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다함께 뜻을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화합과 친목을 위한 윳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통해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임종근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장은 “계묘년 한해 풍년 농사와 정선군 농업·농촌 발전을 기원하고 농업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은 물론 가리왕산 국가정원이 꼭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