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영농안정 농자재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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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안정을 위한 농자재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횡성군은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품목에 관계없이 농가별 3㏊당 농자재비 중 최대 150만원을 자체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농자재 반값지원을 크게 확대했다"며 "농가경영안정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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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안정을 위한 농자재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횡성군은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품목에 관계없이 농가별 3㏊당 농자재비 중 최대 150만원을 자체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사업비는 1차 추경예산에 수립, 본격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또 2년 이상 횡성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논·밭 경작농가 4879곳을 대상으로 농작물 또는 농지에 직접 투입되는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논농가 10만~60만원, 밭농가 30만~180만원이다. 사업비는 도비 6억4000만원, 군비 14억9300만원과 자부담 21억33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화훼농가 종묘 구입비를 비롯 노후 시설하우스 교체비의 반값이 지원된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와 감자 재배용 작물보호제 구입시에도 각각 50%만 부담하면 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농자재 반값지원을 크게 확대했다”며 “농가경영안정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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