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 사업 상반기 집중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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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계약업무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올해 사업 발주 계획을 공개한다.
전남도는 2023년 9456억원 규모의 사업 발주계획을 전남도 누리집과 나라장터에 공개하고 지역 업체 참여를 보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96%인 911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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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계약업무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올해 사업 발주 계획을 공개한다.
전남도는 2023년 9456억원 규모의 사업 발주계획을 전남도 누리집과 나라장터에 공개하고 지역 업체 참여를 보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발주 사업은 광양 옥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441억, 보성 조성천 하천 재해예방사업 425억, 무안~몽탄 지방도 확포장공사 202억원 등 934건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96%인 911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22개 시·군 발주계획 규모는 지난해보다 5071억원이 증가한 3조1859억원이다. 이 역시 각 시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상반기에 집중 발주하기로 했다.
도는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공사 입찰 시 지역업체 49% 이상 공동도급과 공사 하도급 시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를 보장키로 했다. 또 물품 구매 시 도내 생산업체 우선구매와 적격심사 시 지역 업체 참여율에 따른 가점 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부터 한시 운영했던 계약보증금 및 입찰보증금 요율 인하 등은 6월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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