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월 "고용보고서 발표 후에도 '디스인플레' 판단 그대로"

정인설 2023. 2. 8. 0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 경제클럽 행사에서 "1월 고용보고서가 나온 후에도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라는 용어를 그대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사회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워싱턴경제클럽 회장이 '1월 고용보고서가 나온 뒤에 다시 발표한다고 해도 디스인플레이션 용어를 더 쓰겠냐'고 묻자 "디스인플레이션이란 용어를 그대로 쓸 것"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 경제클럽 행사에서 "1월 고용보고서가 나온 후에도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라는 용어를 그대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사회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워싱턴경제클럽 회장이 '1월 고용보고서가 나온 뒤에 다시 발표한다고 해도 디스인플레이션 용어를 더 쓰겠냐'고 묻자 "디스인플레이션이란 용어를 그대로 쓸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인플레 완화를 뜻하는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를 꼭 사용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란 용어를 수차례 썼다. 디스인플레 과정(disinflationary process)이란 표현까지 포함해 총 13회 사용했다. Fed가 최종적으로 공개한 파월 의장의 원고 기준으로는 디스인플레이션이란 표현은 11회 등장했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