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사망자 이틀새 6200명 넘어

정윤미 기자 2023. 2. 8. 0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터키)·시리아 대지진 참사 희생자수가 7일(현지시간) 기준 6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지 열악한 사정과 악천후로 수색·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사망자수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6일 새벽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이날 기준 625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수는 △터키 4544명 △시리아 1712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튀르키예(터키) 남동부 하타이에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앞에서 시민들이 서로 껴안으며 통곡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 수는 4300명을 훌쩍 넘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튀르키예(터키)·시리아 대지진 참사 희생자수가 7일(현지시간) 기준 6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지 열악한 사정과 악천후로 수색·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사망자수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6일 새벽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이날 기준 625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수는 △터키 4544명 △시리아 1712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 민방위 구조대 화이트헬멧은 반군 점령 지역에서 최소 10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