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호나우지뉴의 아들, 바르셀로나 유스 된다

박지원 기자 2023. 2. 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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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외계인이 탄생할까.

호나우지뉴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RAC1'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오면 집에 돌아온 느낌이다. 바르셀로나는 내 삶의 일부다. 그리고 내 아들이 아카데미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더 많이 함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호나우지뉴는 "난 사비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에 많은 친구가 있다. 그들이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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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또 다른 외계인이 탄생할까.

호나우지뉴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RAC1'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오면 집에 돌아온 느낌이다. 바르셀로나는 내 삶의 일부다. 그리고 내 아들이 아카데미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더 많이 함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호나우지뉴는 "난 사비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에 많은 친구가 있다. 그들이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나우지뉴의 아들 주앙 멘데스는 지난 1월 성공적인 입단 테스트를 거쳐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 입단하게 됐다. 멘데스는 호나우지뉴와 달리 센터 포워드다"라고 설명했다.

멘데스는 2005년생으로 현재 17세다. 오는 22일 18세가 됨에 따라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수 있게 됐다. 그는 크루제이루(브라질)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고, 키 178cm에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다.

멘데스는 아버지 호나우지뉴의 발자취를 뒤따르고자 한다. 호나우지뉴는 2003-04시즌부터 2007-08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총 207경기를 소화했고 94골 70도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라리가 2회 우승(2004-05시즌‧2005-06시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2005-06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우승(2005-06시즌‧2006-07시즌)을 차지했다. 경이로운 플레이에 '외계인'이란 별명도 붙었다.

바르셀로나는 '제2의 호나우지뉴'가 탄생하길 바라며 멘데스와 계약했다.

사진= 주앙 멘데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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