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강도의 목에 누가 폭탄을 채웠나 [세계 다크투어]

2023. 2. 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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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목에 시한폭탄을 묶은 독특한 은행 강도가 나타난다.

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영화 ‘쏘우’의 실사판 피자 바머 사건을 통해 아슬아슬한 살인 게임이 벌어졌던 현장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이날 프로파일러 표창원 다크가이드는 다크 투어리스트들과 함께 목숨을 건 게임이 펼쳐졌던 미국 필라델피아로 향한다. 조용한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달군 은행 강도는 수상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목에 폭탄을 달고도 유유자적 은행을 터는 기이한 행동은 다크 투어리스트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은행 강도를 잡으러 출동한 경찰 역시 그에게 매달린 폭탄으로 인해 체포에 실패해 불길함을 고조시킨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은행 강도는 “열쇠 좀 구해줘”라는 뜻밖의 말을 남긴 채 결국 폭발해 모두를 경악게 한다.

무엇보다 은행 강도의 차 안에서 발견된 문서에는 ‘55분 내에 폭탄을 해체하라.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라는 섬뜩한 지령이 담겨 있었다고. 과연 은행 강도의 몸에 폭탄을 채운 배후의 정체는 무엇일지 사건의 전말에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끔찍한 인질극을 벌인 범인의 실체를 찾아내기 위해 폭탄을 풀 열쇠의 힌트가 담긴 미션지를 살펴본다. 1분 1초가 촉박한 가운데 일일 다크 투어리스트로 합류한 에이핑크 오하영은 “되게 치밀하게 만든 것 같다”고 미션지 분석에 몰두했다는 전언이다.

[사진 = JTBC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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