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만의 특별한 경험' 리즈와 더블헤더 나서는 맨유

박찬준 2023. 2. 8. 0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6년만의 일이다.

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리즈와 경기를 치른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가 리그에서 같은 상대를 연이어 만나는 것은 1967~1968시즌 울버햄턴과 4일 간격으로 경기를 한 이래 처음이다.

맨유와 리즈는 전통적인 라이벌이지만 최근 기류는 맨유쪽으로 쏠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56년만의 일이다.

맨유는 이번주 특별한 경험을 한다. 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리즈와 경기를 치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로 연기된 8라운드 경기다. 이어 3일 뒤 장소를 리즈 앨런로드로 바꿔 다시 한번 리즈와 맞대결을 치른다. 23라운드 경기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가 리그에서 같은 상대를 연이어 만나는 것은 1967~1968시즌 울버햄턴과 4일 간격으로 경기를 한 이래 처음이다. 맨유는 2015~2016시즌 마지막 경기를 본머스와 치르고, 2016~2017시즌 개막전을 본머스와 상대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한 시즌은 아니었다.

맨유와 리즈는 전통적인 라이벌이지만 최근 기류는 맨유쪽으로 쏠린다. 맨유는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리그컵 결승에 올랐고, 리그에서는 3위에 올랐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후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맨유가 리그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할 경우, 2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반면 리즈는 부진에 빠지며 제시 마치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감독 없이 맨유와 2연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