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장, 자사주 1억원 매입

이지민 2023. 2. 8. 0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진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이달 보통주 4572주를 매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 사장은 2018년 갑질 논란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2020년 9월 한진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선임된 뒤 2021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사장은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직을 맡고 있지만 등기임원은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진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이달 보통주 4572주를 매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억원이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한진 지분율은 0.03%에서 0.06%로 늘었다.

한진은 한진칼이 최대 주주로 지분 24.16%를 보유하고 있고 정석인하학원이 3.18%,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0.03%,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0.03%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은 조 사장이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강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 사장은 2018년 갑질 논란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2020년 9월 한진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선임된 뒤 2021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1년만인 지난해 초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일각에서는 매년 내달 열리는 한진 주주총회에서 조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조 사장은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직을 맡고 있지만 등기임원은 아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