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새학기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 선물 전달

코오롱그룹은 새학기를 앞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각종 선물을 담아 전달하는 ‘드림팩(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각자 대표 이규호(왼쪽 네 번째), 전철원 사장(왼쪽 세 번째) 등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오롱모터스 삼성전시장에서 열린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 행사에서 드림팩 제작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전날 서울 강남구 코오롱모터스 삼성전시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이규호·전철원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은 펜과 노트 등 학용품과 아동 선호도가 높은 무선이어폰 등 10여종의 선물 등에 친필로 작성한 엽서를 담아 850개의 드림팩을 제작했다. 드림팩은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전달된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드림팩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기금마련부터 제작과 전달까지 모두 임직원의 참여로 이뤄지고, 기금은 임직원 모금액에 회사 지원금을 매칭해 추가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코오롱모빌리티 임직원들이 회사 공식 출범 이후 첫 행보를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해 의미를 더했다고 코오롱그룹은 설명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