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연예뉴스 HOT]

이정연 기자 2023. 2.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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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17일 독일에서 열리는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7일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홍 감독이 먼저 프랑스로 출국해 13일~19일까지 파리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회고전에 참석한다.

이후 19일~26일까지 영화제에 참석하고, 이 시기에 홍 감독의 연인이자 초청작 '물 안에서'의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와 주연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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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17일 독일에서 열리는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7일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홍 감독이 먼저 프랑스로 출국해 13일~19일까지 파리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회고전에 참석한다. 이후 19일~26일까지 영화제에 참석하고, 이 시기에 홍 감독의 연인이자 초청작 ‘물 안에서’의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와 주연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도 함께한다. 홍 감독의 스물아홉 번째 장편 ‘물 안에서’는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올라 4년 연속 초청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스페셜 부문 후보에 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의 변성현 감독, 전도연, 김시아도 16일 출국해 행사에 참석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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