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월말 외환보유액 전월보다 1.8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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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 1월말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568억달러 늘어 3조1845억달러(약 4015조6545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은행 국가외환관리국은 7일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작년 12월 말 3조1277억달러보다 1.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데는 중국 증시로 대규모 자본이 유입된 데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보유 외환의 비달러화 자산가치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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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 1월말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568억달러 늘어 3조1845억달러(약 4015조6545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은행 국가외환관리국은 7일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작년 12월 말 3조1277억달러보다 1.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 중앙치(3조1520억달러)보다 325억달러 웃도는 규모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데는 중국 증시로 대규모 자본이 유입된 데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보유 외환의 비달러화 자산가치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1월 말 기준 금 보유고는 6512만 온스(2025t)로, 작년 12월 말 6464만 온스(2010t)에서 48만온스(0.74%) 늘었다. 금 보유고는 2019년 8월 이래 39개월 만에 3개월 연속 늘어났다. 달러 환산 시 1252억8000만달러 규모로, 작년 12월 말보다 80억4000만달러 늘었다.
중국인민은행 국가외환관리국은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 반등세를 보이고 내재동력이 계속 증가하면서 외환보유 규모가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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