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4분기 이익 월가 예상 웃돌아…주가 상승

김정아 2023. 2. 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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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소재 대기업 듀폰(DD)가 월가 예상을 웃도는 이익을 발표하고 주가가 올랐다.

매출은 월가 예상과 일치하며 이익은 월가 예상치 78센트보다 높은 것이다.

월가는 주당 3.87달러의 이익과 매출 129억달러, 33억달러의 EBITDA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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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침은 월가 예상보다 저조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소재 대기업 듀폰(DD)가 월가 예상을 웃도는 이익을 발표하고 주가가 올랐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듀폰은 이 날 4분기에 매출 31억달러, 주당 조정순익 8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월가 예상과 일치하며 이익은 월가 예상치 78센트보다 높은 것이다. 

4분기에 전자 부분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8% 줄었으나 물 사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부 매출은 6% 증가했다고 밝혔다. 

듀폰은 이와 함께 올해 실적 지침으로 주당 약 3.75달러의 이익과 매출 126억달러, EBITDA 기준으로 32억달러의 이익을 제시했다. 월가는 주당 3.87달러의 이익과 매출 129억달러, 33억달러의 EBITDA를 예상했다. 

올 1분기에는 매출 29억 달러와 주당 80센트의 이익을 예상했다. 월가가 예상한 지침인 매출 31억달러, 주당 88센트보다는 낮다. 

한편 듀폰은 배당금과 주식 환매로 주주들에게 50억 달러의 현금을 돌려주고 약 25억달러의 부채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또 분기별 배당금을 주당 33센트에서 36센트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오전장에서 듀폰은 6.5% 상승했다. 이 회사는 지난 3개월간 약 17% 주가가 올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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