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車] '1차로 직진'과 '2차로 좌회전'의 잘못된 만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진 금지표시가 없는 좌회전 1차로에서 직진한 차량이 직진 2차로에서 좌회전 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2차로서 좌회전하는 오토바이와 일어난 사고'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 차주 A씨는 좌회전 1차로에서 직진을 하던 중 직진 2차로에서 좌회전한 오토바이 운전자 B씨와 추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직진 금지표시가 없는 좌회전 1차로에서 직진한 차량이 직진 2차로에서 좌회전 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2차로서 좌회전하는 오토바이와 일어난 사고'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에는 지난달 20일 오전 10시45분께 전라남도 광양시의 한 도로 상황이 담겼다.
블랙박스 차주 A씨는 좌회전 1차로에서 직진을 하던 중 직진 2차로에서 좌회전한 오토바이 운전자 B씨와 추돌했다.
당시 A씨는 딸과 전화통화를 하며 운전 중이었고 B씨는 신호를 받기 이전 좌회전 깜빡이를 켜둔 상태였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오토바이 잘못이 조금 더 크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만일 오토바이가 깜빡이도 없이 들어왔다면 오토바이 과실 100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씨는 오토바이 깜빡이가 눈에 안 보였을 수도 있다. 통화 역시 스피커폰으로도 할 수 있기에 크게 관계없을 것"이라며 "좌회전 표시가 돼 있지만 직진 금지 표시가 없기에 지시위반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교통조사관들은 '좌회전 표시있는데 왜 직진 했냐'고 하는 분들도 있다"며 "A씨가 잘못했다고 하는 조사관들도 있을 것이다. (제 의견이) 정답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판결 충격에 자사주 공시까지…늪으로 빠져드는 최태원 회장
- 야 7당 "尹, 거부권 행사로 좌초된 '방송3법' 재추진"
- 국방부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반복 도발 자행한 북한이 초래한 사태"
-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 새만금 3공장 준공
- “덕분에 천국에서 살고 있다”...노부부가 공무원에 보낸 손편지
- 증평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 개관 5주년 기념식 가져
- 이복현 "소액주주에 관심 없단 불신 바꾸려 노력했다"
- 영광군, 군수 재선거 맞아 '공직선거법' 교육
- 광주시교육청, 예산 절감 공무원에 성과금 지급
- 호국보훈의 달 6월…증평군 문화공연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