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부진 후 개인 최다 득점 올린 머레이, “내 리듬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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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머레이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는 99-88로 3쿼터를 마쳤다.
머레이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머레이에게 경기에서 특별한 것이 있었냐고 묻자 "특별한 것은 없었다. 나는 그냥 평소와 똑같이 했다. 다만 오늘은 슈팅이 들어갔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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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40-1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신인 키건 머레이(203cm, F)였다. 30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도 64%였고 3점슛 성공률은 무려 66%(8/12)였다.
머레이는 1쿼터 다소 잠잠했다. 지난 몇 경기와 같이 영점을 잡지 못하며 연이어 득점에 실패했다. 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1개만 성공했을 뿐. 다만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4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그리고 2쿼터 종료 5분 3초 전 커트인 득점으로 예열했다. 거기에 3점슛도 하나 성공했다.
이후 3쿼터가 시작되고 쿼터 시작 1분 46초 만에 3점슛을 추가했다. 거기에 속공 덩크까지 성공하며 분위기를 올렸다. 연속 3점슛을 추가한 머레이는 쿼터 종료 3분 29초 전 또 하나의 3점슛을 성공했다. 3쿼터 5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머레이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는 99-88로 3쿼터를 마쳤다.
머레이의 슛감은 4쿼터에도 식지 않았다. 2개의 3점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 거기에 골밑 득점까지 추가하며 개인 최다 득점인 30점을 기록했다. 머레이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머레이의 활약이 더 반가운 이유는 머레이는 최근 최악의 부진을 겪었기 때문. 머레이는 지난 3경기에서 평균 2.3점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9%에 그쳤고 3점슛 성공률은 6%였다. 해당 구간 평균 득실 마진도 –12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완벽하게 부진을 씻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머레이에게 경기에서 특별한 것이 있었냐고 묻자 “특별한 것은 없었다. 나는 그냥 평소와 똑같이 했다. 다만 오늘은 슈팅이 들어갔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계속해 “나는 이제 내 리듬을 찾았다. 슈팅 후 공을 끝까지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이제부터는 다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머레이는 새크라멘토의 미래이자 현재로 뽑힌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지명됐다. 최근의 부진으로 평균 득점이 12.1점으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월과 1월 모두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파울로 반케로와 함께 신인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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