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日 역대 최고 프리미어리거” 英 언론 극찬

이현민 2023. 2. 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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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토마 카오루(25)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입단 첫 시즌 만에 '일본 최고'라는 칭호를 얻었다.

매체는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최근에 합류한 일본 선수다. 많은 사람이 그를 향해 역사상 최고일지 모른다는 믿음이 있다"면서, "쓰쿠바대학교에 진학(축구보다 공부가 우선, 대학 논문도 드리블)을 선택했다. 이후 스타덤에 오른 윙어는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대로면 일본 선수 역대 최고 프리미어리거가 될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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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프리미어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토마 카오루(25)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입단 첫 시즌 만에 ‘일본 최고’라는 칭호를 얻었다.

미토마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유니폼을 입고 진가를 발휘하며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브라이튼 복귀 후 더욱 불이 붙었다. 최근 공식 7경기에서 5골을 넣었고, 1월 브라이튼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지난 5일 AFC 본머스전 결승골을 포함해 리버풀, 레스터 시티전까지 세 경기 연속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현지 언론, 전문가, 팬 모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최근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가 미토마를 향해 “J리그 때부터 그를 지켜봤다. 빅클럽과 계약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토마는 이번 시즌 후 1억 파운드(1,515억 원) 이상으로 거래될 수 있다. 만약 맨시티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미토마와 잭 그릴리쉬 중에 누구를 넣을지 말하라면 미토마라고 답할 수 있다. 그릴리쉬가 안 좋은 선수라는 뜻이 아니다. 미토마가 맨시티 왼쪽에 적합하다. 그는 일본 축구의 형태도 깨뜨릴 수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브라이튼 지역지 ‘석세스 익스프레스’는 7일 미토마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일본 선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매체는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최근에 합류한 일본 선수다. 많은 사람이 그를 향해 역사상 최고일지 모른다는 믿음이 있다”면서, “쓰쿠바대학교에 진학(축구보다 공부가 우선, 대학 논문도 드리블)을 선택했다. 이후 스타덤에 오른 윙어는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대로면 일본 선수 역대 최고 프리미어리거가 될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았다.

한국의 프리미어리거 이야기도 나왔다. 구체적인 선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매체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잉글랜드 1부 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는 한국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이 11명으로 2위”라고 전했다.

매체는 미토마를 포함해 이나모토 준이치, 도다 가즈유키, 나카타 히데토시, 미야이치 료,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요시다 마야, 무토 요시노리, 미나미노 타쿠미, 토미야스 다케히로까지 일본의 프리미어리거 전·현직 11명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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