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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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난방비 급등과 연이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겨울철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난방비 지원이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뿐만 아니라 도민 주거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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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난방비 급등과 연이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GH가 관리 중인 영구임대주택(1079호)과 매입임대주택(3050호) 등 총 4129호를 대상으로 동절기(2022년 11월~2023년 2월) 난방비를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4억1290만원이며, 지원 방식은 2만5000원씩 4개월 동안 임대료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또 도내 취약계층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GH가 2012년부터 진행해온 희망키움펀드(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더블 매칭하여 조성된 모금액을 도내 조손가정 지원) 결연가정에게 전달돼 올겨울 난방비를 포함한 생활비로 사용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겨울철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난방비 지원이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뿐만 아니라 도민 주거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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