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과 피츠버그 사이 긴장 고조" 벅스덕아웃 "원만하게 해결해야"

장성훈 입력 2023. 2. 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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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과 피츠버그 파이리츠 사이가 삐걱거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벅스덕아웃은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최지만의 WBC 출전을 불허하자 최지만이 좌절감을 토로했다며, 양측은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도 격돌하게 돼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피츠버그 측에 WBC 출전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피츠버그는 부상 재발을 염려해 그의 출전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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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오른쪽)

최지만과 피츠버그 파이리츠 사이가 삐걱거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벅스덕아웃은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최지만의 WBC 출전을 불허하자 최지만이 좌절감을 토로했다며, 양측은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도 격돌하게 돼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피츠버그 측에 WBC 출전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피츠버그는 부상 재발을 염려해 그의 출전을 불허했다.

이에 최지만은 '좌절' '실망' 등의 거친 단어를 사용하며 피츠버그에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피츠버그는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최지만의 출전은 무리라며 시즌 개막전까지 몸 상태를 110%까지 만들어주길 바라고 있다.

이런 와중에 연봉 조정 청문회까지 맞물려 있어 양측 관계가 자칫 감정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벅스덕아웃은 "양측 모두 청문회에서 서로에게 유리한 주장을 제시하겠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이전에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 최지만이 불행하면 라커룸과 팀에 손해가 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간단한 해결책은 최지만과 단장이 오프필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이유를 설명하고 서로를 이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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