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투기 격납 가능 '지하 공군기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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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전투기를 격납할 수 있는 지하 공군기지를 구축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글 44'로 명명된 이 지하 공군기지에서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전투기와 드론을 격납하고 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5월 드론 전용 지하 기지를 공개하면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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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이 전투기를 격납할 수 있는 지하 공군기지를 구축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글 44'로 명명된 이 지하 공군기지에서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전투기와 드론을 격납하고 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그러나 기지의 위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모함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이스라엘을 포함한 적들은 이글 44를 비롯해 우리가 보유한 많은 공군 기지로부터 대응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5월 드론 전용 지하 기지를 공개하면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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