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 문화재발표회 '보름굿축제 2023' 진행

2023. 2. 7.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정월 보름 기간 동안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 (사)고창농악보존회에서는 제 25회 고창농악 문화재발표회 '보름굿축제 2023'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와 고창군의 후원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린 보름축제에는 (사)고창농악보존회원 40여 명, 보름굿 참여단 60여 명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 마을 곳곳에 울려퍼진 '정월대보름' 축제
[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달집을 태우며 악기를 치고 있다 ⓒ(사)고창농악보존회
올해 정월 보름 기간 동안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 (사)고창농악보존회에서는 제 25회 고창농악 문화재발표회 '보름굿축제 2023'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와 고창군의 후원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린 보름축제에는 (사)고창농악보존회원 40여 명, 보름굿 참여단 60여 명이 참여했다.

‘고창농악을 하는 우리. 한 해의 시작에 서로를 위하고 따뜻함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굿, 줄굿, 당산제, 달집태우기 등 뿐 아니라 고창읍의 ‘성두’, ‘송암’ 마을, 신림면의 ‘임리’, ‘법지’, ‘가평’ 마을, 심원면의 ‘풍어제’, ‘사등’ 마을, 상하면 ‘동촌’ 마을 등도 함께 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좋은 전통의 전승을 끊기지 않게 이어가는 고창의 사람들이 노력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고창 문화도시지정’과 함께 앞으로도 이런 모습이 잘 지켜나갔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창농악 보름굿축제'는 매년 보름시기마다 진행되며 고창의 보름굿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함께 실제 마을을 방문해 보름굿을 함께 보내고 있다.

[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