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국을 세계 최고 혁신 허브로"...카이스트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국정을 이념이 아니라 과학에 맞추고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를 지향할 때 우리 기업도 세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창업원에서 과학기술·디지털 혁신기업인들과 만나 정부가 여러분에게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전 지역은 과학기술과 대학교육을 통한 '지방시대의 모범'이라며, 지역 대학을 지역 발전의 허브로 삼고 인재들이 그 지역에서 기술창업에 투자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지역에서 키운 꿈, 세계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초고해상도 위성영상, 삼차원 영상측정 현미경, 시각·청각·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AI 민원안내 시스템 등 참석기업의 기술·제품이 전시된 시연 부스를 관람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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