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튀르키예 한국인 여행객 2명 모두 안전지역으로 대피"
장연제 기자 2023. 2. 7. 22:15
튀르키예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튀르키예를 여행 중이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7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우리 정부와 현지 공관에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튀르키예 하타이주를 여행 중이던 우리 국민 2명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당초 1명이 무사히 대피했다고 밝혔다가 하타이주를 여행 중인 한국인 1명이 추가로 연락이 안 된다고 정정했습니다.
나중에 추가된 1명은 연락이 두절됐다가 현재는 가족과 연락이 닿았고, 안전 지역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1명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이 됐다"며 "현재 현지인의 차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튀르키예 강진에 선수들 실종…"도와달라" 축구 전설의 호소
- [인터뷰]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의 진동" 교민 부부가 전하는 당시 상황
- [인터뷰] 이준석 "대통령이 후보에 개별적 평가, 그런 걸 '당무 개입'이라 부르기로 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확신범"…한국 탓만 한 아베 전 총리 회고록
- 교복 입은 남녀 학생이 밀실에…'변종 룸카페' 줄줄이 적발
- [속보]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 '채 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공수처 출석
- '주 1회' 정기 휴진 임박…20개 의대 교수들 오늘 논의
- '의사 집단행동' 관련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추가 압수수색
- [핵심정리] '용산 전화'와 '회수' 과연 누가? 새 국면 '해병대 수사 외압' 필수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