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 욕설·로진백 투척' 전 삼성 투수 몽고메리, '돌고 돌아' 러셀 뛰었던 멕시칸 리그 팀과 계약

장성훈 입력 2023. 2. 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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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미국)가 멕시코로 향한다.

MLBTR은 7일(한국시간) "몽고메리가 멕시칸 리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21년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6월 삼성에서 방출된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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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게 로진백을 던지는 마이크 몽고메리(왼쪽) [KBSN 화면 캡처]

지난 2021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미국)가 멕시코로 향한다.

MLBTR은 7일(한국시간) "몽고메리가 멕시칸 리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08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 메츠, 뉴욕 양키스 등을 거쳤다.

2021년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6월 삼성에서 방출된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 도중 볼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욕설과 함께 로진백을 투척하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11경기에 출전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5.37의 성적을 기록한 뒤 한국을 떠났다.

2022년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뛰었으나 22경기에서 6 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오프시즌 마이너리그 계약조차 하지 못하자 멕시칸 리그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는 최근 키움 히어로즈에 복귀한 에디슨 러셀이 몸담았던 팀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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