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뛰는 한화같다” SK 최준용이 야구팀을 언급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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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3가드는 마치 류현진이 뛰는 한화? 최준용(29, 200cm)의 비유였다.
서울 SK 최준용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33분 27초 출전하여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블더블을 작성한 자밀 워니(19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더한 SK는 73-68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최준용은 3가드에 장점을 묻자 뜬금없이 한화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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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인터넷기자] SK의 3가드는 마치 류현진이 뛰는 한화? 최준용(29, 200cm)의 비유였다.
서울 SK 최준용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33분 27초 출전하여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블더블을 작성한 자밀 워니(19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더한 SK는 73-68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최준용은 “일단 이겨서 기분이 좋고, 특히 (최)성원이가 득점을 많이 해서 이겼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올 시즌 SK는 3가드와 빅 라인업을 활용하며 재미를 보고 있다. 전반전까지 3가드를 앞세워 활동량이 많은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최준용은 3가드에 장점을 묻자 뜬금없이 한화를 언급했다.
최준용은 “류현진이 뛰는 한화같다(웃음). (오)재현이랑 (최)원혁이형이 들어와서 수비는 너무 좋은데…. 공격이 좀 문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사실 원혁이 형이 부족한 부분을 너무 많이 채워준다. 뛰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같이 뛰면 리딩도 안정적이고 궃은일도 맡아서 해준다. 수비 에너지를 올려주니까 나부터도 힘이 나게 된다”라고 말했다.
게임을 치를수록 몸 상태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는 “몸이 이제 좀 올라오는 것 같다. 출전 시간도 길게 가지다 보니 게임 체력이 올라온다. 플레이오프 때 제대로 뛰면 다 이길 것 같다”라고 웃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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