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리브 샌드박스 유스, 젠지 챌린저스 꺾고 첫 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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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 유스가 정글 사일러스-미드 세주아니라는 변수를 넘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스플릿 4주 2일차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1세트 패배 후 이어진 2, 3세트에서 승리하며 스플릿 세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이후 마지막 한타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젠지가 30분에 리브 샌드박스의 넥서스를 철거하고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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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스플릿 4주 2일차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1세트 패배 후 이어진 2, 3세트에서 승리하며 스플릿 세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젠지는 세트에서 레넥톤-마오카이-제이스-바루스-소라카, 리브 샌드박스는 크산테-오공-아지르-제리-하이머딩거를 가져갔다. 젠지가 제이스를 앞세워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고, 바텀에서도 포탑 방패 골드를 채굴하며 득점을 이어갔다. 홀로 떨어져있던 '빈센조' 오공을 제압한 젠지는 두 번째 협곡의 전령을 사냥해 포탑 운영에 힘을 실었다. '퀴드' 제이스는 21분 교전에서 2킬을 추가하면서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였고, 적 챔피언의 공백을 정확하게 활용한 젠지가 바론을 사냥하는 데 성공했다.
24분경 리브 샌드박스의 미드 2차 포탑 앞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두 팀은 2:2 교환을 했지만, '퀴드' 제이스가 더블 킬을 추가하며 6킬 노데스 4어시스트가 된 것은 분명 리브 샌드박스에겐 악재였다. 두 번째 바론을 명분으로 리브 샌드박스를 유인한 젠지는 제리를 제외한 챔피언 넷을 쓰러트린 후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이후 마지막 한타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젠지가 30분에 리브 샌드박스의 넥서스를 철거하고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젠지는 정글 사일러스-미드 세주아니라는 변칙적인 밴픽을 2세트에 꺼내들었다. 리브 샌드박스 유스는 사미라가 아직 5레벨인 타이밍을 노려 사미라-세주아니를 처치하고 킬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카르테' 사미라가 킬과 어시스트를 먹으며 '제스트' 레넥톤과 함께 경기를 이끄는 가운데, 24분경 바론 앞 한타에서 트리플 킬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디아블' 자야가 후반에 맹활약한 리브 샌드박스가 막바지에 승리를 따내며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리브 샌드박스는 3세트 초반 마오카이와 하이머딩거를 중심으로 모든 라인에 걸쳐 젠지를 압박했다. 사일러스와 하이머딩거가 데스 없이 현상금을 띄울 정도였고, 젠지 측에서 '위너' 세주아니가 아쉬운 궁극기 적중률을 보이는 등 상황이 어렵게 흘러갔다. 리브 샌드박스는 연이어 에이스를 띄운 후 26분에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며 승리를 향한 9부능선을 넘었다. 리브 샌드박스는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하고 젠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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