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살 김종국 "결혼하면 아내에게 밥 차려달라 안 할 것"(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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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결혼은 하고 싶다며, 아내에게 밥도 해달라고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연예인이 어느 정도 대시하면 약간 좀 그래 보인다. 일단 내 비주얼이 이상하다. 이렇게 생겨서 어디 가서 대시하면 이상하다"며 "그리고 옛날에는 부부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다 깨졌다. 난 개인적으로 결혼해도 아내한테 밥 해 달라고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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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김종국이 결혼은 하고 싶다며, 아내에게 밥도 해달라고 하지 않겠다고 했다.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축하 파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게스트로 지석진, 김종국 등이 출연했다.
올해 48살인 김종국은 결혼 자체는 하고 싶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종국이가 어머니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종국이한테 올해부터 소개를 적극적으로 해줘야한다"며 "네가 만날 마음이 있다면 돌아다녀야 한다. 네가 지금 다니는 동선에 여자분을 만날 동선이 없다. 어디를 좀 나가라"고 했다. 큰형 지석진도 "동호회를 나가야한다. 십자수 동호회 등 여자한테 대시를 좀 하라"고 다그쳤다.
지석진은 "백화점 가서 어떤 분이 마음에 들면 따뜻한 눈빛을 보낼 수도 있고, 제품을 계속 사라"고 권유했다. 유재석은 "저건 옛날 방식이고 휴대폰을 뚝 떨어뜨려라. 좀 세련되게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종국은 "연예인이 어느 정도 대시하면 약간 좀 그래 보인다. 일단 내 비주얼이 이상하다. 이렇게 생겨서 어디 가서 대시하면 이상하다"며 "그리고 옛날에는 부부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다 깨졌다. 난 개인적으로 결혼해도 아내한테 밥 해 달라고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종국이는 아내한테 밥 안 해달라고 그런다는데, 원래 먼저 안 해준다. 내가 차릴 수 있으면 차려야 한다"며 "근데 난 고맙게도 경은이가 또.."라며 밥을 해준다고 자랑했다.
김종국은 "넙죽넙죽 받아먹는다 형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충성!'하고 먹는다"며 벌떡 일어나서 90도 인사를 했다. 이어 "아내한테 감사한 마음으로, 뭘 자꾸 먹으라고 챙겨준다"고 덧붙여 주변을 부럽게 했다.
지석진은 아내에게 샌드위치를 해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고, 유재석은 "나경은에게 예전에 칼국수를 한 번 해준 적이 있는데 맛있었다. 라면수프는 안 넣었다"고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축하 파티는 핑계고'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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