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전소니, 외면한 박형식 원망…'귀신의 서' 언급(종합)

박하나 기자 2023. 2. 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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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전소니가 박형식의 외면에 오열했다.

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김정욱)에서는 누명을 벗기 위해 이환(박형식 분) 곁에 잠입한 민재이(전소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민재이는 자신이 개성부윤 민호승(서태화 분)의 딸 민재이라고 고백하며 결백을 호소, 이환이 보낸 밀서 때문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민재이가 귀신의 서찰에 대해 외치자 이환이 민재이의 입을 다급히 틀어막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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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청춘월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청춘월담' 전소니가 박형식의 외면에 오열했다.

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김정욱)에서는 누명을 벗기 위해 이환(박형식 분) 곁에 잠입한 민재이(전소니 분)의 모습이 담겼다.

민재이는 이환이 있는 강무장에 남장을 한 채 몰이꾼으로 차출됐고, 졸지에 이환에게 활을 겨눈 범인으로 오해받고 위기에 몰렸다. 이에 민재이는 자신이 개성부윤 민호승(서태화 분)의 딸 민재이라고 고백하며 결백을 호소, 이환이 보낸 밀서 때문에 왔다고 밝혔다.

이후 이환이 강무장에서 축문을 쓰던 중, 붓에서 의문의 피가 떨어져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이환은 강무장에 있는 모두의 의복을 검열하라고 명령했고, 여자임을 들킬까 불안해하는 민재이를 직접 막사로 데려갔다. 이어 이환은 민재이에게 갑자기 날아온 화살과 피로 더럽혀진 축문에 대해 추궁했지만, 민재이는 모두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환은 행렬 중, 아이가 준비한 꽃을 오른팔로 받아 올렸고, '국본이 오른팔을 쓰지 못한다'는 말이 거짓임을 백성들 앞에서 직접 보이며 흉흉한 소문을 잠재웠다. 그 시각, 민재이는 포승줄에 묶인 채 체포됐다. 이환은 서찰을 이미 태웠기에 민재이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여겼지만, 민재이는 이환이 밀서에 쓴 '귀신의 서' 내용을 모두 알고 있었다. 이환은 저주의 서찰을 조사하기 위해 개성부의 많은 사건을 해결한 민윤재를 몰래 불러들였지만, 실제 사건을 해결한 건 민윤재의 동생 민재이였다. 민재이는 자신이 개성부의 사건들을 해결한 장본인이라고 밝히며 도성에 떠도는 살인사건을 해결에 자신을 증명하겠다고 설득했다.

축문을 더럽힌 건, 민재이의 말대로 소목과 명반을 이용한 누군가의 간계로 드러났다. 민재이 덕분에 오명을 벗은 이환은 민재이에게 궁을 나갈 수 있는 임시 출패를 건넸고, 출궁을 명령했다.

이환의 외면에 분노한 민재이는 이환에게 눈물을 흘리며 울분을 토했다. 민재이는 "네 스승은 너 때문에 죽었다, 내 가족은 너 때문에 죽었다"라며 이환 앞에서 죽겠다고 외쳤다. 이어 민재이가 귀신의 서찰에 대해 외치자 이환이 민재이의 입을 다급히 틀어막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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