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생일 맞아 SNS 올렸다가 전종서 "아재 스멜" 지적…'남매 케미'

조은애 기자 2023. 2. 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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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와 전종서가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전종서는 "사진에 글자 박기 너무 아재 스멜 난다"는 댓글을 달았고, 손석구는 "네 말 듣고 보니까 무전여행 떠나는 종갓집 큰아들이 동 트기 전에 외할머니 머리맡에 놓고 떠난 손편지 느낌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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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 전종서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손석구와 전종서가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손석구는 7일 생일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여기저기서 선물도 주시고 이벤트도 열어주신 가족, 친구, 동료 여러분. 그리고 내겐 너무 과분한 팬 분들 사랑한다. 덕분에 정말 자랑스러울 작품 즐겁게 찍고 있다. 꼭 재밌는 연기로 보답하겠다. 약속"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손석구 인스타그램 

이에 전종서는 "사진에 글자 박기 너무 아재 스멜 난다"는 댓글을 달았고, 손석구는 "네 말 듣고 보니까 무전여행 떠나는 종갓집 큰아들이 동 트기 전에 외할머니 머리맡에 놓고 떠난 손편지 느낌난다"고 답했다. 

이에 전종서는 또 다시 댓글로 "종갓집 큰아들 외할머니? 이건 또 무슨 소리냐. 오빠 정신차리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석구와 전종서는 2021년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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