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외국인과 연애했지만 오래 못 가, 정서 부딪혀” (같이 삽시다)

유경상 2023. 2. 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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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이 외국인과 연애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2월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안문숙이 외국인과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안문숙은 이종석 아이유 공개연애를 언급하며 "너무 예쁘다. 잘 만나지 않았냐"고 말했고 혜은이는 "옛날에는 숨어서 쉬쉬했는데 요즘에는 내놓고 하는 게 너무 잘하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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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이 외국인과 연애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2월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안문숙이 외국인과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안문숙은 이종석 아이유 공개연애를 언급하며 “너무 예쁘다. 잘 만나지 않았냐”고 말했고 혜은이는 “옛날에는 숨어서 쉬쉬했는데 요즘에는 내놓고 하는 게 너무 잘하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안문숙은 “보는데 부럽더라. 예쁜 두 쌍이 만나서”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원숙이 “어쨌든 너 결혼에 뜻이 있는 거지? 어떨 때 보면 농담인가 장난인가 싶기도 하다”고 묻자 안문숙은 “결혼은 뭘 모를 때 해야 하는데 뭘 알아서 확률이 줄어드는 거다. 점점 따지게 되는 게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안문숙은 “외국 분들이 저와 맞을 수도 있다. 마인드가. 예전에 연애 한 번 해봤는데 오래 못 가더라. 정서에서 부딪히더라. 비 오면 왜 빈대떡 먹고 싶은지 모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다. 부침개 지지는 소리가 비오는 소리와 비슷하다. 정서가 안 맞으니 공감대가 없어서 안 되더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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