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화재' 현대 코나 전기차 소유주들 손해배상 1심 패소

홍민기 2023. 2. 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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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관련 문제로 화재가 잇따랐던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 소유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7일) 코나EV 소유주 173명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소유주들은 코나EV의 이미지가 하락해 중고차 가격이 내려가는 등 재산적·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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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관련 문제로 화재가 잇따랐던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 소유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7일) 코나EV 소유주 173명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20년 코나EV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자 2만5천여 대에 대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리콜 조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소유주들은 코나EV의 이미지가 하락해 중고차 가격이 내려가는 등 재산적·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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