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정의 공이 김연경에게 예쁘게 갔다" 김대경 대행도 흡족

윤욱재 기자 2023. 2. 7.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1위와 한끗 차이다.

흥국생명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3-0 승리로 장식했다.

김연경이 22득점, 옐레나가 20득점을 각각 폭발한 흥국생명은 이날 외국인선수의 공백이 있었던 현대건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경기 후 김대경 흥국생명 감독대행은 "오늘 준비했던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나왔다. 세터 이원정의 공이 김연경에게 예쁘게 갔다. 옐레나와 김미연도 잘 해줬다"라고 총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대경 감독대행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이제 1위와 한끗 차이다.

흥국생명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3-0 승리로 장식했다.

김연경이 22득점, 옐레나가 20득점을 각각 폭발한 흥국생명은 이날 외국인선수의 공백이 있었던 현대건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현대건설은 새 외국인선수 몬타뇨를 영입했지만 선수등록 절차를 밟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는 내보내지 못했다.

경기 후 김대경 흥국생명 감독대행은 "오늘 준비했던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나왔다. 세터 이원정의 공이 김연경에게 예쁘게 갔다. 옐레나와 김미연도 잘 해줬다"라고 총평했다.

여전히 2위이지만 1위를 다 따라 잡은 것이나 다름 없다. 승수에서는 1승이 뒤지지만 승점 60으로 같은 선상에 놓인 것. "이제 같은 출발선에 섰다"는 김대경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더 잘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대경 감독대행은 이원정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효과에 대해서는 "(김)다솔이는 라운드를 거치면서 분석으로 많이 노출됐다. 아직 (이)원정이는 분석이 덜 된 부분도 있고 (김)연경이에게 볼이 많이 가고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